AI 데이터 거버넌스의 핵심 요건: 인텔리전스와 상호운용성을 갖춘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 카탈로그를 단순한 기록 시스템으로 보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했던 막대한 수작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에이전트, 코파일럿, 자율형 분석이 등장한 지금, 기업에는 상호운용성과 복원력을 갖추고, 머신 속도의 추론에 맞게 설계된 내장형 ‘범용 AI 카탈로그’가 필요합니다.
‘범용 AI 카탈로그’는 단순한 유행어가 아닙니다. 여기서 ‘AI 카탈로그’란 사람과 AI 에이전트 모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컨텍스트 기반 지식을 제공하는 지능형 카탈로그를 의미합니다. 한편 ‘범용’은 상호운용성을 뜻하며, Snowflake, AWS, Microsoft와 같은 개별 플랫폼을 넘어 조직 전체 데이터 자산을 아우르는 관점을 의미합니다.
범용 AI 카탈로그의 필수 구성 요소
이는 다음 두 가지 핵심 요소로 정의됩니다.
시맨틱 계층: 데이터베이스나 데이터 레이크에 저장된 복잡한 가공 전 데이터와 이를 사용하는 사람 또는 AI 에이전트 사이에 위치하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계층입니다.
범용 상호운용성: 기반을 이루는 클라우드, 저장 형식, 컴퓨팅 엔진과 관계없이, 분산된 데이터 환경 전반에 걸쳐 거버넌스, 보안, 메타데이터를 오케스트레이션할 수 있는 데이터 카탈로그의 능력을 말합니다.
이 두 요소가 왜 분리될 수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시맨틱 계층이 필요한 이유: AI 에이전트를 위한 컨텍스트 체계
머신 인텔리전스에는 컨텍스트가 필요하며, 이는 흔히 시맨틱 계층으로 표현됩니다. 기존 데이터 카탈로그가 컬럼 이름과 같은 가공 전 데이터를 제공했다면, AI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카탈로그는 시맨틱 계층을 통해 데이터의 실제 의미를 정의하여 제공합니다.
사람은 컬럼 이름만 보고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지만, AI 에이전트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며 컨텍스트가 없으면 판단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TX_LMT’라는 값을 숫자로 인식할 수는 있어도, 통화 단위나 지역에 관한 맥락은 파악할 수 없습니다. 또는 에이전트가 이를 ‘세금 한도(tax limit)’로 해석했는데, 실제로는 ‘지방세 총액(tax local municipal total)’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런 오해는 치명적인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맨틱 계층은 이러한 용어의 구체적인 정의를 제공함으로써, 에이전트와 사용자 모두가 공식적인 비즈니스 로직과 컨텍스트, 정의를 따르도록 강력한 가드레일 역할을 합니다.
이 계층의 신뢰성은 결국 거버넌스에 달려 있습니다. 민감 데이터 보호, 데이터 계보, 데이터 품질 모니터링, 그리고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와 속성 기반 접근 제어(ABAC) 같은 정책을 통합함으로써, 거버넌스는 정적인 제약이 아니라 유연하게 작동하는 보호 체계로 전환됩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머신에 공유되는 데이터의 정확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데이터 민감도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보안 정책이 아키텍처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인텔리전스에 상호운용성이 필요한 이유: 한 번 정의하면 어디서나 적용 가능
시맨틱 계층이 깊이(의미와 지식)를 제공한다면, 범용 상호운용성은 조직 전체 데이터 환경을 아우르는 범위를 제공합니다. 이 둘이 함께해야 비로소 AI 전략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범용 AI 카탈로그에서는 마스킹이나 세분화된 액세스 제어와 같은 보안 정책이 상호운용 가능한 접근 경로에 내장되어 있습니다. AI 에이전트가 서드 파티 컴퓨팅 엔진을 통해 데이터를 조회하더라도, 카탈로그의 시맨틱 인텔리전스는 함께 전달됩니다. 즉, 어떤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에이전트는 카탈로그의 지식과 정책에 의해 통제되며, 민감 데이터는 항상 보호됩니다.
시맨틱 계층과 범용 카탈로그를 결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확장성: 새로운 데이터 소스나 AI 모델을 추가해도 거버넌스를 처음부터 다시 구축할 필요가 없습니다.
민첩성: 시맨틱 계층이 카탈로그에 걸쳐 확장되기 때문에, 비즈니스 정의가 변경되면 카탈로그 전반에 즉시 반영됩니다.
신뢰성: 직원이나 에이전트, 즉 사용자가 정책을 준수하길 기대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준수하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거버넌스 규칙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분리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카탈로그의 현재 모습
지난 10여 년간 전통적인 데이터 카탈로그는 메타데이터를 중앙화하고, 용어집을 구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탐색하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목표는 분석가가 테이블을 검색하고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마치 Google과 같은 데이터용 검색 도구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AI는 사람 중심 탐색에서 머신 중심 추론으로 초점을 이동시켰습니다. 많은 기존 카탈로그는 여전히 수동 저장소 역할에 머물러 있어, 능동적인 지능형 제어 계층으로 기능하지 못합니다.
조직이 AI 에이전트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이렇게 단절된 데이터 인벤토리를 넘어, Snowflake Horizon Catalog와 같은 범용 AI 카탈로그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모든 쿼리에 보안 제어를 내장해 사전적으로 리스크를 줄이고, 운영 민첩성을 높여, 조직이 데이터 소스를 확장하거나 AI 모델을 업데이트할 때도 거버넌스 체계를 다시 구축할 필요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지속적으로 안정성과 혁신 역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nowflake Horizon Catalog: 엔터프라이즈 전반을 위한 범용 AI 카탈로그
시맨틱 컨텍스트 계층
기존 데이터 카탈로그는 문서화에 뛰어난 반면,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데이터 설명을 넘어 비즈니스 컨텍스트를 필요로 합니다. LLM은 SQL 생성에는 뛰어나지만, 데이터 간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며, 집계 단위, 다중 홉 조인, 브리지 테이블에 대한 추론이나 미묘한 중복 집계를 방지하는 데에서는 신뢰도가 낮은 편입니다. 겉보기에는 올바른 쿼리라도 의미적으로는 틀릴 수 있습니다.
Horizon Catalog는 단순한 설명용 메타데이터를 넘어서는 Semantic View를 제공합니다. Snowflake에는 엔터티, 관계, 지표, 차원, 유효한 조인 경로를 이해하는 컴파일 엔진이 있으며, 이러한 구조를 쿼리 실행 시점에 자동으로 적용합니다. 즉, LLM이 테이블 이름과 외래 키를 보고 의미를 추론하도록 하는 대신, 규정 준수 기반의 명시적인 시맨틱 계약을 제공합니다. 이는 종이 지도 대신 GPS를 제공하는 것과 같습니다. 에이전트는 정의된 경로를 따라 결론에 도달하며, 시맨틱 정의에 가드레일이 내장되어 있어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거버넌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카탈로그와 결합될 때 더욱 강력해집니다. Horizon Catalog는 단순한 메타데이터 수준을 넘어, 정보 흐름을 추적하는 심층 데이터 계보와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통합 품질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합니다. 데이터 보안은 부가적인 기능이 아니라 기반이 되는 핵심 계층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Trust Center와 간편한 민감 데이터 보호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PII) 노출 위험을 줄여줍니다. RBAC와 ABAC를 결합함으로써, 경직된 권한 관리에서 컨텍스트 기반 정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Databricks 역시 시맨틱 모델 개념을 제공하지만, 수작업 의존도가 높습니다. 반면 Snowflake는 기존 BI 모델과 SQL 쿼리 등에서 시맨틱 모델을 자동 생성하고, AI를 활용하여 모델 개선 및 발전에 대해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분석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고, 이후에는 비즈니스 변화에 맞춰 시맨틱 컨텍스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더욱 효율적입니다. 또한 Snowflake는 쿼리 이력과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선을 제안하므로, Semantic View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정교해집니다.
생태계 어디서나 일관되게 적용되는 간편한 거버넌스
많은 기존 데이터 카탈로그는 여러 도구와 환경에 흩어진 메타데이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분산된 데이터 환경을 전제로 구축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델은 데이터가 곳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거버넌스 역시 사후적으로 이를 집계하여 적용하는 방식에 의존합니다.
Snowflake는 이를 반대로 접근합니다. 데이터, 컴퓨팅, 거버넌스, 카탈로그는 단일 플랫폼에서 클라우드와 리전 전반에 걸쳐 통합됩니다. AI로 데이터 생성과 공유, 협업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조직은 더 이상 취약하고 일관성이 떨어지는 거버넌스 레이어에 의존할 수 없습니다. 대신 머신 속도의 데이터 상호작용에 맞춰 확장되는 통합 인텔리전스 계층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Databricks Unity Catalog는 Databricks 생태계에서는 강력하지만, 범용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Horizon Catalog가 제공하는 범용적인 확장성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Horizon Catalog는 어떤 엔진이나 형식, 환경에서도 작동하며, Snowflake 네이티브 오브젝트는 물론, 모든 엔진에서 읽고 쓸 수 있는 개방형 테이블 형식(Iceberg, Delta), 그리고 SQL Server나 Postgres와 같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까지 폭넓게 지원합니다. 또한 Horizon Catalog는 AWS, Azure, GCP 전반에서 일관되게 동작하며, 필요 시 Apache Polaris와 같은 오픈소스 카탈로그로 언제든지 확장하거나 이전할 수 있는 아키텍처 유연성도 제공합니다.
반면 Snowflake Horizon Catalog는 Apache Polaris와 Iceberg REST API를 내장하고 있어, 개방형 레이크하우스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완전한 양방향 상호운용성을 통해 외부 엔진 읽기 기능의 정식 지원과 외부 엔진 쓰기 기능의 퍼블릭 프리뷰가 제공되며, 거버넌스가 클라우드와 엔진 전반에서 데이터와 함께 일관되게 적용됩니다. 행 수준 액세스 제어나 컬럼 마스킹과 같은 데이터 보호 정책은 Apache Spark와 같은 외부 도구를 통해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즉, 데이터 위치와 관계없이 동일한 거버넌스가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이제 이를 위해 별도의 수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Cortex Code를 사용하면 최소한의 기술적 지식만으로도 자연어를 통해 민감 데이터를 식별하고, 몇 분 만에 정책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정보를 탐지하거나 마스킹 정책을 점검하도록 Cortex Code에 요청하기만 하면, 거버넌스 적용은 더 이상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통합 제어 영역: 의미가 실행으로 전환되는 지점
AI의 성공은 신뢰에 달려 있으며, 이를 확보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아키텍처에 내재된 거버넌스 체계는 필수입니다. Snowflake Horizon Catalog와 같은 범용 AI 카탈로그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며,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과 다양하고 분산된 데이터 환경을 연결하는 핵심 계층으로 작동합니다.
시맨틱 깊이와 범용 상호운용성을 결합하면 단순한 데이터 관리를 넘어 에이전트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각 기능은 개별적으로 유용하지만, 함께할 때 비로소 실질적인 AI 전략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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