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 사례
퍼시스홀딩스, ERP와 Salesforce를 연결하고 Snowflake로 이기종 시스템 간 데이터 공유 체계 혁신한 방법
퍼시스는 영업 현황을 관리하는 Salesforce CRM에 ERP를 연동해 통합 관점에서 고객 현황을 파악하고자 했다. Snowflake 플랫폼은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단순화했고, 현업 부서가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있게 했다.


업종
Retail & Consumer Goods위치
Korea고객사 소개
퍼시스그룹은 1983년 창립 이래 사람과 공간을 이어주는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국내 대표 사무가구 전문 브랜드 FURSYS를 비롯해,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ILOOM, 의자 전문 브랜드 SIDIZ, SOHO 전문 가구 브랜드 DESKER, 수면 전문 브랜드 SLOU BED,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ALLOSO, 가구 전문 서비스 및 물류 브랜드 LETUS 등을 보유했다.
주요 내용
- Snowpipe Streaming을 통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관리 공수 절감: Kafka 컨슈머 개발 및 서버 운영 부담을 제거하여 파이프라인 관리 단순화
- Salesforce Data Cloud의 Zero Copy 연동으로 실시간 데이터 활용: 데이터 복제나 이동 없이 최신 정제 데이터를 직접 활용해 스트림 운영 부담 해소
- Cortex AI 기반의 자연어 검색 환경을 통한 현업 편의성 증대: SQL 없이 자연어로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AI 기반 환경 구축을 추진 중
도입 배경: 영업부서의 ERP-CRM 간 데이터 연계 요구
퍼시스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퍼시스는 전국 250개 유통망을 통해 사무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가구 전문 서비스인 LETUS의 이사 및 클리닝 서비스, 인테리어 서비스인 퍼플식스스튜디오와 협업 등 동시다발적이고 복잡해지는 영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alesforce CRM을 도입했다. 퍼시스그룹은 조직 내 빠른 도입을 위해 Salesforce를 기존 ERP 시스템에 연계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활용했다. ERP와 별개로 Salesforce는 고객 미팅, 제안 등 영업 상황의 전반적 맥락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용도였다. 그러나 이는 영업 사원의 업무 비효율을 낳았다.
ERP에 들어온 수주 데이터가 CRM에 입력되지 않다 보니, 영업 사원은 자신의 수주 금액을 확인하기 위해 ERP에서 검색한 후 직접 Salesforce에 기입해야 했다. 영업부서는 ERP와 CRM 데이터를 연동해 데이터를 수동으로 기입하는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해주길 원했다.
퍼시스그룹의 ERP는 온프레미스에 모놀리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었다. 수주/매출, 생산, 주문제작, 재고, 시공, 수출입, 구매관리 등 각기 다른 업무는 모듈화돼 있었지만, 데이터는 하나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됐다. 여러 업무의 데이터를 하나의 쿼리로 조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었지만, 데이터를 ERP 외부 다른 영역으로 이동하기 힘들다는 게 단점이었다. API 통신 기능이 없어 데이터를 이동해야 할 때마다 API를 모두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도입 현황: Snowflake로 데이터 허브 구축
퍼시스그룹은 API 통신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대신, CDC(Change Data Capture)와 이벤트 스트리밍 플랫폼인 Apache Kafka를 활용해 데이터를 ERP 외부로 보내는 방식을 선택했다. CDC로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변경 이력을 저장해 복제하고, Kafka가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변경을 하나의 이벤트로 인식해 저장했다가 CRM으로 이관하는 방식이다. 이관되는 ERP 데이터는 코드화돼 있어, CRM에서 쓸 수 있도록 명칭을 한글화하거나, 고객이나 유통망 수준으로 집계하는 등의 데이터 변경 작업이 요구된다. 때문에 데이터 전반을 수집하고 변환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했다.
퍼시스그룹은 여러 방안을 검토한 뒤 Snowflake를 데이터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타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는 범용성, 비정형/반정형 데이터와 AI 기술도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 내부 개발자의 적응과 편리한 유지보수를 위한 낮은 기술 허들, 도입 후 비용 합리성 등을 검토했다. Snowflake는 ERP, CRM 외에 여러 플랫폼의 데이터를 쉽게 연결하고 시스템 확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비정형 데이터를 편리하게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어 AI/ML에서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활용할 때 유리하다. 파이썬과 SQL 기반으로 동작하고 프로시저로 자바스크립트 언어를 지원해 웹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컴퓨팅 자원을 상황에 맞게 할당해 작업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Snowflake 도입 후 시스템 아키텍처
새로운 시스템은 ERP 데이터베이스의 복제본을 Snowflake에 넣고, 데이터 전처리를 거쳐 Salesforce에 전달하는 구조가 구축됐다. 퍼시스그룹의 ERP 데이터베이스는 CDC를 통해 변경 이력을 저장하고, 카프카(Kafka) 데비지움(Debezium) Connector로 Kafka와 연결돼 있다. 데이터 변경 시 Kafka는 이벤트를 생성하고 Kafka 커넥터인 컨플루언트와 Snowpipe Streaming을 통해 Snowflake로 데이터를 전달한다.
Kafka 데이터는 Snowflake 내의 ‘KAFKA’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다. 저장되는 변경 이력 데이터는 JSON 형태다. Snowflake는 실시간으로 유입되는 JSON 형태의 CDC 데이터를 직접 수집해, SQL 기반으로 변환해 운영 데이터 저장소(ODS)에 저장한다.
도입 효과
퍼시스그룹은 Snowflake로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었다. 53개 테이블 연동에 필요했던 Kafka 컨슈머 개발 및 전용 서버 운영 관리 부담을 Snowpipe Streaming을 통해 완전히 제거해, 데이터 파이프라인 관리 공수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퍼시스그룹은 Snowflake와 Salesforce Data Cloud를 Zero Copy로 연동했다. 이기종 서비스 간 데이터 복제/이동 없이 Snowflake의 최신 정제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게 돼 데이터 이동에 따른 배치 및 스트림 운영 부담을 해소했다.
Snowflake 플랫폼은 데이터를 타 시스템에 전송할 때 Snowflake SQL API를 활용한다. 데이터 조회를 위한 API를 별도로 개발하거나 데이터 송출을 위한 별도 서버를 운영할 필요가 없다. 퍼시스그룹은 SQL API 기능을 시스템 통합 과정에서 활용해 개발 과정의 공수를 줄이고 운영 편의성을 높였다.
CRM과 ERP를 Snowflake로 연동해 고객 현황을 쉽고 빠르게 파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Snowflake는 기존 시스템을 극복해 빨리 캐치업하고,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김승현
향후 계획
퍼시스그룹은 영업, 마케팅 등 현업 부서에서 데이터를 SQL 대신 자연어로 쉽게 조회할 수 있게 만드는 AI 기반 데이터 환경의 구축을 검토 중이다. Snowflake의 Cortex AI와 Snowflake Intelligence 등을 활용해 2025년 하반기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자연어 기반 데이터 검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